해외여행

프랑스 여행 (2015년 2월18일~ 2015년 4월16일) 제 41일

럭비공2 2015. 6. 1. 15:29

2015년 3월 30일 월요일

 

                             은우는 놀다가도 지우가 울면 제일 먼저 달려가 달래준다.

                             가지고 놀던 앰버도 팽개쳐 놓고...

 

은우가 어제 외출하고 오더니 피곤했나 보다.

저녁 때 놀이터에 안가겠단다.

아들도 퇴근하여 집에 들어와 있고.

엄마,아빠와 잘 놀고 있어서 우리 둘 만 나왔다.

 

마을 산책.

안가봤던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Laplace역을 지나 직진. 시청을 지나 길 끝까지 가보니 왼쪽 건너편에 공동묘지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돌아 걷는다. 집들이 좀 낡아 보인다.

계속 가다가 로마 수도교 비슷한 동네까지 갔다.

여기는 전에 가족과 나왔다가 보건소에 가느라고 주차했었던 동네이다.

오래된 교회랑 뭔가 관공서 같은데 불어를 모르니 알 수가 없다.

오래된 동네라 그런지 소박하다.

은우 모래놀이 하던 놀이터를 지나 소아과병원 쪽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틀었다.

다시 철길을 건너 왼쪽으로 가보았다. 조용한 단독주택들.

끝엔 너무 한적한 공터가 나오고 젊은 애들 3~4명이 있는것이 왠지 으스스 해보여 빨리 걸어서 윗동네를 지나

큰 길로 나왔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바람도 분다.

사무실 건물이 많은 로터리에서 아파트로 내려간다.

 

결론은, Laplace역을 중심으로 로터리 있는 동네가 그래도 번화가인것 같다.

새로운 건물이 많고 지금도 건축중인 곳이 있는 활기찬 동네이다.

다음 산책할 기회가 오면 종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동네를 돌아보리라.

그래도 아들이 사는 아파트 주변 단독주택이 더 예쁘고 잘 가꾸어 사는것 같다.

 

 

 

 

 

 

 

 

은우의 아기놀이. 지 엄마가 지우에게 젖을 줄 때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낸다.

젖을 주고...트림시키고...흔들 의자에 눕힌다.

돌고래 풍선 '밍밍이'를 흔들의자에 올려 놓았다가 11Kg이 넘는다고 내려 놓는 모습에선 마음이 뭉클해진다.

9Kg까지만 허용된 흔들의자에 11Kg인 은우가 앉으면 안된다는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것.